초보 주식 투자자(주린이)를 위한 주식 용어 5편 입니다. 전 편들에 이어서 읽어 보시면 초보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 들 입니다.
상장폐지 : 기업의 주식이 거래소에서 상장 해지되는 것을 의미하며, 주식이 상장폐지되면 해당 주식은 거래소에서 거래가 중단되며, 투자자들은 더 이상 해당 주식을 거래할 수 없게 됩니다.
정리매매 : 상장폐지가 결정된 종목은 투자자에게 최종 매매기회를 주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정리매매를 할 수 있도록 한 후 상장을 폐지한다. 상장폐지되는 주권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유동성을 부여하는 시한부 매매로 증권거래소의 경우 보통 매매일 기준 5~15일간 이뤄진다. 종목은 단일가 매매를 통해 30분 단위로 거래되며 가격제한폭이 없다. 정리매매 기간 동안 회사 측에서 소액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레버리지 : 투자자가 자기 자본 이상의 자금을 빌려서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식 시장에서 레버리지는 투자자가 자신의 자본 외에 대출을 받아 주식을 매수하거나 파는데 사용되는 금융적인 기술로 레버리지를 통해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규모를 확대하여 손익을 더 크게 만들 수 있지만, 동시에 더 큰 리스크를 안고 있습니다.
인버스 : 특정 지수, 섹터 또는 자산의 움직임과 반대로 움직이는 투자 전략을 나타냅니다. 이는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일정한 시간 동안 주식 시장의 하락에 대한 보호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략 중 하나입니다.
스캘핑(초단타) : 스캘핑 매매법의 한 종류로 매우 짧은 기간 동안(초단위 또는 분단위) 주식을 매수하고 매도하여 작은 가격 차익을 얻는 전략을 말합니다. 스캘핑은 일반적으로 하루 거래에서 몇 초에서 몇 분 동안 주식을 보유하는 것으로 특징지어지며, 트레이더들은 시장의 작은 가격 움직임을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하려고 합니다. 주로 종목의 호가창의 흐름이나 매도와 매수세의 강도를 판단하여 짧은 시간에 매수하여 수익을 실현하는 전략입니다. 호가창 외 차트나 프로그램의 매수/매도세, 순간체결량을 판단하여 매수/매도의 포지션을 취할 수 있습니다.
테마주 : 어떤 특정한 테마, 산업, 또는 이벤트에 집중된 기업들의 주식을 가리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특정 테마와 관련된 산업에 종사하거나 해당 테마에 대한 발전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테마주는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특정한 트렌드나 주제에 집중하여 투자하는 데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테마주라고 해서 기업의 미래 실적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정치테마주의 경우, 단순히 인맥(직접적이거나 간접적인)에 의존하여 미래의 기대 실적과 무관한 종목도 많기에 투자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테마주는 시장 참여자의 많은 관심을 받기에 유동성을 이용한 단기 투자에 많이 활용됩니다.
증거금 : 주식 시장에서 주식이나 파생상품 거래를 할 때 증권사에 예치해야 하는 보증금을 의미합니다.
증거금률 : 자자가 마진 거래를 할 때 필요한 최소한의 증거금 비율을 나타냅니다. 증거금률은 증권사나 거래소에 따라 다르며, 지역, 규정, 투자 상품 종류에 따라 다양할 수 있습니다. 이율은 투자자가 자신의 자본 외에 증권사로부터 대출을 받아 거래를 할 때, 거래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측정 도구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50%의 증거금률이라면, 투자자는 거래할 자금의 50%를 현금으로 보유하고, 나머지 50%는 증권사로부터 대출을 받아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이때, 투자자가 예치한 자금은 그의 자본이 되며, 나머지는 대출금이 됩니다. 증거금율이 낮을수록 투자자는 높은 레버리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적은 금액으로도 큰 규모의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높은 레버리지는 큰 손실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예수금 : 일반적으로 예수금은 주식예수금으로 많이 쓰이는데 주식 거래를 위해 계좌에 넣어둔 돈을 예수금이라고 한다. 주식 거래를 위한 돈을 증권사 계좌에 입금하면 이 돈이 예수금이 되는 것이고, 투자자의 선택에 따라 주식을 거래하거나 증거금으로 이용된다. 돈의 소유권은 투자자에게 있으나 자금의 관리는 증권사에서 한다. 예수금이 주식계좌에서 현재예수금, D+1, D+2등 3가지로 표시된다. 현재예수금은 말 그대로 현재 주식계좌에 들어있는 예수금이다. 이 금액은 당장 출금할 수도 있는 금액이며 계좌 소유주가 자유롭게 이체 및 투자에 이용 가능하다. ‘D+1 예수금’은 하루 뒤인 내일을 기준으로 예상되는 예수금이다. 이 금액은 현재 내 계좌에 있는 금액은 아니지만 다음날 계좌에 실제로 들어오게 되는 금액이다. 이 금액은 아직 계좌에 없기 때문에 이체는 안 되지만 주식투자에 이용은 가능하다.‘D+2 예수금’은 내일모레를 기준으로 계좌에 들어있게 될 예수금을 의미한다. 이 금액 역시 현재 예수금이 아니기 때문에 이체는 불가능하지만 주식투자에 이용은 가능하다. D+2 예수금이 중요한 이유는 실제 주식을 거래하면 2일이라는 시간차이를 두고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